요즘 골프 안치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골프가 붐인 것 같습니다.
저도 2년 전부터 골프를 치고 있는데요,
골프를 칠 때 필요한 골프화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골프화
스파이크 vs. 스파이크리스
스파이크
스파이크란?
골프화 바닥에 ‘스파이크’가 장착되어 있고,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한 골프화 입니다.
손에 찔릴정도는 아니지만 뾰족뾰족하여 필드에서 하체를 잘 잡아줍니다.
스파이크 장점
- 스파이크로 바닥을 잡아주기 때문에 접지력이 좋다.
- 그래서 발의 미끄러짐이 적다.
(아예 안미끄러지는 건 아님)
- 스파이크가 어느정도 닳으면, 교체가 가능하다.
(개당 1천원 선)
스파이크 단점
- 평소에 신을수 없다.
- 골프장에서 아스팔트나 실내를 걸을 때
또각또각 소리가 나고 편하지 않다.
스파이크는 뾰족하기 때문에 그린 위에서 절대로 발을 끌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린이 상하고 최악의 경우 곡괭이로 긁은듯한 자국이 납니다.
(캐디님한테 혼나요.)
스파이크리스
스파이크리스란?
스파이크가 없고, 골프화 바닥 전체가
적당한 두께의 고무징으로 되어있는 골프화 입니다.
두꺼운 고무징으로 되어 있어
적당히 안미끄러지고, 적당히 편합니다.
스파이크리스 장점
- 필드에서나 그외에서나 적당히 편하게 신을수 있다.
- 그래서 골프장가기 전부터 신고 갈수 있어 갈아 신을 필요가 없다.
(단, 운동할 때랑 일상을 구분하고 싶다면 여전히 갈아 신는다.)
스파이크리스 단점
- 러프나 물기가 있는 잔디에서 발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다.
- 바닥이 닳으면 신발을 교체해야 한다.
(징을 교체 할수 없음)
골프를 치다보면, 장비빨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화도 그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발은 패션이기 때문에 옷에 따라서
여러 개를 돌려서 신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골프화를 1개만 산다, 내가 골린이다, 하면?
단연 ‘스파이크’를 추천합니다.
스파이크리스는 어쨌든 중간을 유지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제품입니다.
그래서 골린이라면, 골프 초보라면,
스파이크를 추천합니다.
만약 스파이크가 하나 있어서 하나를 더 산다 하면
경험상 스파이크리스도 신어보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골프화 선택 팁을 드리자면,
검정이거나 가죽이면 여름에 덥습니다.
제가 작년에 검정 가죽을 신어봤는데,
발이 열받는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용과 봄가을용을 따로 두고 신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패브릭으로 된 제품을 신으면
발이 덜 덥습니다.
다만, 패브릭의 경우 이미지와 같이 몇번 신다보면 덜어워질수 있습니다.
필드 2회 신은 패브릭 골프화입니다.
그래서 가죽이 관리는 편합니다.
5번 넘게 신었는데도 다녀와서 젖은걸레로 닦으면 싹 깨끗해집니다.
오늘은 골프화 스파이크와 스파이크리스를 비교해서 추천해 봤습니다.
발에 편한 골프화 신고 오늘도 라베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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