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 돈까스]가츠나베 - 오무라안2
안녕하세요, '돈까스귀신' 좌니킴 입니다.
오늘은 몇일전 포스팅했던 강남 역삼 돈까스 맛집인 오무라안의 두번째 메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이름은 '가츠나베' .
두둥~
나베는 일본말로 냄비 요리라는 뜻인데요, 국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가츠나베는 돈까스에 국물이 들어있는 돈까스 입니다.
자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가츠나베, 역시 10,000원 입니다.
비싼거 같지만
이렇게 모밀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비싼건 아닙니다.
이 모밀이 그렇게 맛있다는 그 모밀입니다.ㅎ
이제 가츠나베를 주문하고, 가츠나베가 나왔습니다.
타다~
서빙 아주머니(?)께서 뚜껑을 열어주시고, 뚜껑을 바로 가져가셔서 좋네요.
냄새 일딴 기가막힙니다.ㅎ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한판이 나옵니다.
돈까스양이 푸짐합니다. 요것은 1.2인분 느낌. 전 꼭 한개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한 조각은 같이가신 형님이 드셨습니다~
정말 돈까스 양이 많죠?!
계랸도 한개는 들어간것 같습니다.
돌솥(?) 냄비라서 가츠나베가 나오고 나서도 계란이 익습니다.
돈까스의 페티가 어마무지 합니다.
돈까스의 그것보다도 더 두껍네요. 씹는맛은 역시나 일품.
오늘 같이 가신 형님은 가츠동을 주문하셨는데, 한개씩 바꿔먹어본 결과,
가츠나베가 훨씬 맛있습니다. 돈까스가 푹 젖어있고, 간이 잘 벤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가츠동은 일반 돈까스와 가츠나베 사이 정도로 촉촉한 느낌입니다.
가츠나베가 한가지 흠이라면, 김치가 꼭 필요하다는것! 3개째 부터는 느끼함이 좀 있습니다.
김치는 더 달라고 하시면 되니깐, 마음껏 드시기 바랍니다.
[총평]
1. 가격 : 3/5 (비싸긴 하지만 모밀이 있어서 3점)
2. 식감 : 4/5 (패티의 두께감 장난 아님, 씹는 맛 역시 장난 아님)
3. 소스 : 4/5 (찍어먹는 소스는 아니고, 나베에 든 간장 베이스 소스가 일품)
4. 맛 : 3/5 (맛있지만, 약간 느끼한 부분이 있네요)
총평 : 20점 만점에 14점(즉, 10점 만점에 7점)
이상 오무라안의 가츠나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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