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축구화]프레데터 탱고 18.3 비교 착화

[아디다스 축구화]프레데터 탱고 18.3 TF 구매기

adidas Predator Tango 18.3 TF

안녕하세요, 30대 아재 좌니킴 입니다.

오늘은 아디다스 축구화, 정확히는 풋살화, 프레데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최근 생일을 맞아 부모님들께 받은 용돈(생일 선물)으로 갖고 싶었던 것들을 샀습니다.

더이상 내 인생에 축구는 없다며, 가지고 있던 유니폼이며, 싱가드며, 각종 용품들을 버린지 1년만에,

다시 축구화를 샀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운동을 덜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몸이 늙어만 가는 느낌.

그래서 심장이 터질듯 운동을 하고 싶어졌고, 역시 축구만한게 없죠?!

회사 동호회도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축구화가 없으니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ㅎ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아디다스를 선택한 이유는 '나이키보다 발볼이 좀 넉넉하다' 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나이키에 비해 좀 저렴하다' 입니다. 왜냐하면 아디다스는 쿠폰을 많이 주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금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신논현역)에서는 카톡 플러스 친구로 10%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여기만 하는지도 몰라요)

운동화 10%. 그래서 축구화 10% 할인!!

심지어 지금은 프레데터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 전시회 보고(공짜) SNS에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하면,

20% 할인!!(이때는 축구용품 전체)

전 지난주에 보기도 했고,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생일쿠폰도 있어서

그냥 10%만 받았습니다~ 그래도 생일쿠폰 1만원까지 했더니 97,100원!! 

프레데터 정가는 119,000원 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프레데터를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아디다스에는 메시가 신는 네메시스, 손흥민이 신는 X, 전통적인 코파, 그리고 최근 부활한 프레데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프레데터가 발볼이 제일 넓습니다.

축구화는 일단 편해야 합니다.(이쁜건 그다음)

보통 운동화를 265mm를 신으면 적당합니다. 단, 나이키 Air Max 97은 발볼 좁아서 270mm 를 신습니다.

제 발 기준으로 신발을 신어 봤습니다.

먼저 코파 탱고(풋살용을 다 탱고라고 하더군요.) 265mm 입니다.

발이 들어가자마자 '좁다, 불편하다' 였습니다.

발코는 여유가 있었지만, 앞발바닥을 너무 조여서 약간 '접히는 느낌' 입니다. 

아웃!

다음은 네메시스 탱고 265mm입니다.

역시 발을 넣자마자 '코파 보다 더 좁다, 더 불편하다' 였습니다.

사실 이거는 지난주에 다른 매장에서 신어 봤는데, 그때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역시 아웃!

다음은 문디알 265mm 입니다.

'아 편하다, 괜찮네' 였습니다.

'어 그런데 좀 이상하네, 뒷굽이 있네?!'

서봤는데 꼭 키높이 창을 넣은 느낌. 축구화를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분명 조금만 뛰면 피로감이 장난 아닐텐데..

그래서 너도

아웃!!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노리고 왔던, 

프레데터 탱고 18.3 TF 265mm 

를 신어 봤습니다.

'우왓 역시 편하군, 진짜 편하다' 였습니다.

그런데 앞 코가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아.. 이건 또 뭐지..

다른 축구화에 비해서 발볼은 넓었지만, 동시에 앞코도 길었습니다.

그말은 그냥 신발이 좀 크게 나왔다는 말.

그래서 260mm를 신어봤습니다.

'아 발볼이 아까보다 좁네, 좀.' 이었습니다.

사이즈가 줄어드니 볼도 좀 줄어서 약간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코 사이즈는 딱인데 약간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265mm랑 260mm를 몇번 번갈아 신어봤습니다.

역시나 265mm는 좀 컸습니다. 그래서 260mm를 구매했습니다. 

좀 있으니 괜찮아 진것도 있었고, 저는 축구양말을 잘 안신기 때문에 두껍지 않은 양말을 신으면 괜찮기 때문입니다.

아디다스도 프레데터 말고는 발볼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를 비교 착화 해봤으면 좋았을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디다스만 신어왔기에 이번에도 아디다스로 결정.

그리고 프레데터로.

이상 아디다스 풋살화 비교 착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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