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맛집]훠궈야 샤브샤브
안녕하세요, 30대 아재 좌니킴 입니다.
오늘은 장모님 생신을 맞아 방문한 중국식 훠궈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 목동 41타워 2층
음식점 이름 : 훠궈야 샤브샤브
접근성 : 5호선 목동역에서 가까움, 주차장 완비
저는 태어나서 훠궈라는 음식을 오늘 처음 먹어봤습니다. 사천 중경 지역에서 발달한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합니다.
목동 41타워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점이 많습니다. 훠궈야 위치는 그전에 배터리 파크라고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가보니 망했는지 없어지고 훠궈야가 들어와 있더군요. 배터리파크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매장 입구 입니다. 밖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생각을 못했네요;;;(초보 블로거의 실수ㅎ)
입구는 깔끔합니다.
저녁 8시쯤인데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았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입구 오른쪽에는 중국술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연태고량주도 보이고, 백주도 보이고, 빽알도 보입니다.ㅎ
자리를 안내받고 앉아서 메뉴판을 들여다 봤습니다.
앞뒤로 되어있는 간단한 메뉴판.
이름과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이중에 저희는 꿔바로우와 자스민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훠궈야의 메인 메뉴인 훠궈야 세트 2개 주문 완료.
식탁에 까는 종이에는 훠궈가 무엇인지, 효능이 뭔지가 나와있고,
훠궈를 먹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훠궈는 일반 샤브샤브와 다르게 고기를 먼저 먹고 야채를 넣어먹으라고 하네요.
제가 가본 샤브샤브는 전부 야채부터 먹고 고기 먹던데..
저만그랬는지도..
제일먼저 볶음밥이 나왔지만 못찍었네요 ㅎㅎ
두번째로 꿔봐로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죽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굿입니다.
가성비 베리굿 이네요.
위에서 보면 별로 안되는것 같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진짜 양이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훠궈의 메인인 국물이 나왔습니다.
매운맛과 고기육수맛.
저희는 아이들도 먹어야해서 반반을 선택했습니다.
국물에 샤브샤브로 넣어먹을 소고기와 양고기, 그리고 각종 재료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소고기, 오른쪽이 양고기 입니다.
양고기는 양 특유의 향이 나서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양꼬치나 양갈비도 많이들 먹어서 맛이 익숙한것 같습니다.
야채도 상당히 많이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는 땅콩소스.
땅콩소스가 매운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걸 보고 따라 주문한 칭따오 생맥주.
이건 좀 실망. 칭따오 생맥주 맛이 원래 그런건지 여기가 그런건진 잘 모르겠지만, 맹물맛.
가격은 일반 샤브샤브에 비해서 비싼편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구에 있는 어항에는 미니 새우가 있답니다.
바쁘게 무언가를 계속 먹었어요.
이상으로 중국식 훠궈 샤브샤브 음식점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가본 훠궈 음식점이라 맛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향신료 향과 맛이 좀 강한 편 이었지만, 그건 중국식 특유의 향이어서 그것이 싫다면 먹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저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중식#중국식#훠궈#샤브샤브#맛집#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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